CCTV, 카메라만 달면 끝나는 게 아니다
CCTV 설치라고 하면 카메라를 벽에 다는 작업만 떠올리기 쉬운데, 실제로는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녹화기(DVR·NVR)까지 신호선과 전원선을 연결하는 배선 작업이 훨씬 중요합니다. 배선이 부실하면 화질이 뚝뚝 끊기거나 녹화기가 툭하면 재부팅되는 정도로 끝나면 다행이고, 심하면 누전이나 화재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설치 전에 확인해두면 좋은 것들
카메라와 녹화기 전원을 멀티탭에 문어발로 물리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과부하 위험이 있어서 가능하면 전용 콘센트를 따로 두는 게 안전합니다. 배선도 노출시키기보다는 벽체나 몰딩 안쪽으로 매립하는 편이 미관에도 좋고 손상 위험도 줄어듭니다.
요즘은 PoE 방식도 많이 씁니다. 랜선 하나로 전원과 영상을 한 번에 보내는 방식이라 배선이 한결 간결해지거든요. 실외에 다는 카메라라면 방수 커넥터와 IP66 이상 방수 등급 제품을 쓰고, 배선 접속부까지 방수 처리를 해야 합니다. 낙뢰나 서지로부터 장비를 지키려면 접지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고요.
직접 설치하면 위험할 수 있는 이유
기존 콘센트에서 전선을 끌어와 대충 연결하거나, 실외 배선을 테이프로만 마감해두는 경우가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피복이 손상되면서 누전이나 감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상가 건물은 여러 세입자의 전기 계통이 얽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임의로 배선을 건드리면 다른 구획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이럴 땐 전문가한테 맡기는 게 낫다
카메라 대수가 많거나, 배선을 벽 안쪽으로 매립해야 하거나, 실외나 습한 곳에 설치하는 경우라면 전기공사업 면허업체를 통해 시공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전원 배선부터 접지, 방수 마감까지 기준에 맞게 진행할 수 있으니까요.
전기삼촌은 울산 지역 전기공사업 면허업체 전문 플랫폼입니다. CCTV 설치를 위한 배선 공사와 전원 구성, 면허업체 전문가와 편하게 상담해보세요.